반응형 분류 전체보기13 보통의 언어들 - 김이나 - 일상적이지만, 일상적이지 않은...작사가가 전하는 언어의 온도 어떤 언어든 언어 그 자체로만 보면 아무런 온도가 없지만, 그 언어가 사람에게 다가가면 그 언어는 기억과 함께 고유한 온기를 불러온다. 김춘수의 꽃처럼 내가 언어를 마주함으로써 언어는 진정한 의미를 갖게 된다. 그러나 쉼없이 돌아가는 우리의 삶에서 그 언어의 온도를 느낄 여유는 사라진다. 김이나 작사가가 쓴 이란 책은 그간 우리가 잊고 지냈던 언어의 온도를 알게 해주고 메말랐던 감성을 건드려준다. 김이나는 작사가답게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단어들을 일상처럼 느껴지지 않게 해준다. 단어가 가진 뜻의 이면을 자신의 경험을 통해 들여다보고 단어에 대한 우리의 단편적인 생각을 바꿀 수 있도록, 다른 의미를 알 수 있도록 도와준다. 일상에서 마주하는 수많.. 2022. 6. 26. 나만의 올바른 투자 원칙 세우기 나 스스로 올바른 투자원칙을 정립하고 바르게 살아가기 위한 글 : 돈은 중요하다. 그러나 돈보다 중요한 것이 더 많다 원칙 1 : 허황된 욕심을 버린다 남이 부러워서, 돈을 무조건 많이 벌어야 한다는 생각을 버려야 한다. 이런 생각은 대부분의 돈을 잃게 한다. 애초에 '1억으로 수십억을 불린 이름도 모르는 개인투자자'가 나는 될 수 없음을 알아야 한다. 그 유명한 투자자, 워런버핏도 연평균수익률은 20% 수준이다. 원칙 2 : 투자를 하는 목표와 이유를 생각하고 되새긴다(어떤 시장상황에서도 흔들리지 않도록) 큰 돈을 벌고 빠르게 퇴직을 하는게 누구에게나 보편타당한 목표는 아니다. 직업을 통해 자아실현을 이루고 조직에 기여할 수 있다는 것도 존중받는 가치다. 나는 투자를 하는 이유가 은퇴인가, 직장에서 돈.. 2022. 1. 10. '멸공' 오너리스크에 급락한 신세계 주가 조직을 이끄는 리더의 입은 무거워야하고, 늘 자신의 위치를 생각해야한다. 그것은 정치의 영역이든, 기업의 영역이든 동일하다. 국가의 주인이 국민이듯이, 기업의 주인은 주주이기 때문이다. 기업의 임원은 말을 하기 전에 그 말이 자신이 속한 회사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생각을 해야한다. 그게 책임경영이고 주주들이 원하는 한 기업의 리더가 아닐까? 이번 글은 정치에 관한 것도 아니고, 특정 인물에 대한 것도 아니며, 기업의 오너라는 자리가 얼마나 영향력있는 자리인지에 대해 생각해보기 위해 쓴다. 1. 약세장 속, 신세계는 7% 급락 1월 10일 코스피는 전 영업일 대비 0.93% 하락하며 지난 주에 이어 부진한 흐름을 이어 갔다. 하락 원인은 양적 긴축으로 인한 관망 및 매도세, 일주일 뒤 예정(1. 18.~1.. 2022. 1. 10. FOMC 회의록 공개, 양적긴축(QT)과 금융시장 충격 작년 12월 15일~16일 진행된 FOMC 회의록이, 오늘(1. 6.) 새벽 4시에 공개되었습니다. 12월 16일 FOMC 결과 발표가 있었고, 그 내용이 당초 시장 예상을 벗어나지 않는 범위 수준으로 테이퍼링과 금리 인상이 진행된다는 것이라, 발표 이후 지수가 반등(나스닥 1.49%, S&P500 1.37%)했다는 내용으로 글을 썼었는데요. 금리와 주가(주식시장)의 관계, 2022년은 어떻게 될까? 12월 16일 FOMC 결과 : 금리 인상에 대한 두려움과, 발표 이후의 안도감(주가 상승) 요 며칠 시장 분위기는 2021년 15일~16일 예정이었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두고 좋지 않았다. 그 이유는 인 moneytree48.tistory.com 그때 시장이 안도했던 FOMC 결과의 회의록이 .. 2022. 1. 6. 이전 1 2 3 4 다음 반응형